안성시, 민 관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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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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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5일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지킴이본부, 등대지킴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인사거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민 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청소년 탈선 범죄를 조장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었는데,이날 참여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업소 준수사항, 유해업소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환경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민 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술 담배 판매업소와 유흥 단란주점 등에서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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