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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도, 세계원예박람회 투자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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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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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청도시가 2014년 세계원예박람회(靑島世界園藝博覽會)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청도시 세계원예박람회 집행위원회는 2월부터 대내외적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도시는 2월말에 2014세계원예박람회 대표단을 구성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지에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치앙마이 세계 박람회 개최 및 대상지역 교류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외투자유치 기간 동안 청도대표단을 파견해 관련 기관·기업 책임자들을 만나 2014년 청도 세계 원예박람회와 관련 투자유치정책을 설명한 후 청도 세계원예박람회로 초청하였다.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는 "태국기업은 청도 세계원예박람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표단을 파견해 관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관협회도 "싱가포르 연합회는 3000개 회원기업에게 청도 박람회의 소식을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카오 민정총서관리위원회(澳門民政總署管理委員會) 량관펑(梁冠峰) 위원도 청도 세계박람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 세계원예박람회 집행위원회는 이와 더불어 중국 국내투자유치 방안을 서둘러 추진해 2012년 말 되기 전까지 투자유치를 완료키로 정했다. 산동(山東)성 16개 도시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올 6월 말 전까지 모두 완료하기로 할 것이며, 현재 산동성 16개 도시에 초청장을 보내놓은 상태이다.

청도 세계박람회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중국은 양회에서 청도시의 시정부 신문판공실(靑島市政府新聞辦工室)과 집행위 신문선전부(執委會新門宣傳部)는 청도세계원예박람회의 홍보에 한층 더 힘을 실었다. 청도 세계원예박람회 특집은 중국 국영텔레비전방송국인 CCTV-1 ‘30분 뉴스(新聞30分)’와 CCTV-4 ‘중국핵심뉴스(中國新聞今日關注)’에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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