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정준양 회장 2기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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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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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이사회 의장에는 한준호사외이사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포스코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가 정준양 대표이사 회장을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한준호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영선 전 한림대 총장, 이창희 서울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고 박한용 사장, 조뇌하 부사장, 박기홍 부사장, 김준식 부사장 등을 신규 선임했다.

포스코는 중간 배당 2천500원을 포함해 액면가의 200%인 주당 1만원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정 회장은 향후 3년을 2020년 매출 200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 2020의 빌드업(BuildUp) 단계를 완성하는 기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리얼타임 경영’과 ‘패러독스 경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최강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올해 관계사와 해외 사업장을 ‘원(One) 포스코’로 통합해 최적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경영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진단실’과 수출 확대, 신흥시장 관리를 위한 ‘해외마케팅’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제7대 포스코 회장으로 취임한 정준양 회장은 3년간 3不(불확실·불안정·불연속) 경영환경 하에서 포스코 고유의 혁신 기술 개발과 국내외 철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했다.

또한 철강, 종합소재, 에너지라는 새로운 성장방향의 큰 틀을 확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는 동시에 패밀리경영과 내실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미래 초우량 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전문경영인 체제의 회사는 전문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사들이 소송을 의식해 경영활동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설키로 했던 이사의 보상 및 책임감경 조항은 현장에서 수정 가결됐다.

포스코는 당초 개정된 상법을 반영해 이사가 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손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고 연간 보수의6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 손해배상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을 신설키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이 이사의 책임 회피로 오해될 수 있다고 이 부분을 제외할 것을 제안해 이 조항을 정관에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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