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U-18팀' 매탄고, 한국 대표로 국제 유스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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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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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운영하는 U-18(18세 이하) 유스팀인 매탄고교가 일본 후쿠오카서 열릴 2012사닉스배 국제 유스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조현두 감독과 28명의 선수단이 지난 15일 출국했다.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시테스코렐브리포(프랑스)등 유럽 유스클럽들과 일본의 유스클럽 등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매탄고는 인터밀란, U-18 일본대표, U-18 태국대표와 함께 A조에 포함됐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50분 후쿠오카 글로벌메인스타디움에서 U-18태국대표와 첫 경기를 치르는 매탄고는 같은날 오후 4시 10분 트랙필드에서 인터밀란과 맞대결을 펼치며, 18일 오후 2시 20분 트랙필드에서 U-18일본대표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별 순위가 확정되면 16개팀이 모두 참가하는 결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결승전은 20일 오후 1시 45분 글로벌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대회 조별예선은 35분씩 전후반 70분 경기로 치러지며, 결승 토너먼트부터는 40분씩 총 80분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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