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캠핑장 온라인 예약 실시… “온 가족 캠핑 즐겨요”

  • 한강 이포보 이어 금강 세종보 개방

금강 세종보 합강정 캠핑장 일대 전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캠핑장이 온라인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오는 19일 충남 연기군 합강리에 위치한 금강 세종보 합강공원 캠핑장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4대강 캠핑장은 총 18개소 1531면이며, 지난해 10월 경기 여주군 대신면 한강 이포보 캠핑장이 첫 개방한 바 있다.

국토부는 다음달에는 금강 용화리 캠핑장과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을 개방하는 등 연내 총 7개소 567면(1면: 텐트 1동을 칠 수 있는 공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캠핑장 인근에는 보와 생태공원 자전거길, 체육시설이 조성돼 볼거리와 함께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추진본부는 기대했다. 보 주변 축구장 등 천연 잔디구장도 가능한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캠핑장 예약은 19일부터 4대강이용도우미포털(www.riverguide.go.kr)에서 이포보 캠핑장을 시작으로 가능하며, 시설물이 개방되는 대로 시설물 정보와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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