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업계 최초 근육 보정 이너웨어 선보여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블랙야크가 업계 최초로 근육을 보정해 주는 이너웨어를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지난 1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스마트 이너웨어 BBG 머슬파워(Blackyak Body Gear Muscle Power)의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와 S/S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 자문(공동 개발자) 다케나까 차츠아키(竹中 克明)씨를 비롯해 임상 테스트를 총괄한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차장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BBG 머슬파워는 클라이밍, 트레킹, 런닝 등 총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된 이너웨어다. 블랙야크 측은 다양한 스포츠 및 등산 활동 시 근육보호와 신체 활성화를 통한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신체 근육형상에 따라 정밀 설계된 인체공학적 입체 패턴을 적용해 최소의 에너지로 최고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운동의 종류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수직 운동을 하는 클라이밍, 사선 운동을 하는 트레킹, 수평 운동을 하는 런닝 등 3가지 활동에 맞게 최적화시켰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마케팅 본부 김정 전무는 “이번 패션쇼는 고도화된 기능성을 갖춘 테크니컬 아웃도어에 블랙야크만의 히말라얀 감성을 믹스시켜 세련되면서도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