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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이끄는 대규모 복합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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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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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평촌, 송도 등서 공급 예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수도권 곳곳에서 추진 중인 복합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합단지란 쇼핑, 문화, 업무, 휴식공간을 갖춘 곳으로 지역개발뿐만 아니라 인근 생활문화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쇼핑·문화시설이 변변치 않았으나 지난 2009년 9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지난해 8월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이 들어서며 상황이 바뀌고 있다.

특히 영등포 교도소 이전과 돔 구장(2013년말 완공 예정), 문래동 1-4구역 재정비촉진기구 사업 등 호재로 추가 복합단지 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평촌신도시도 NC백화점 건너편에 롯데백화점을 낀 복합단지 GS스퀘어 개점을 앞두고 주변 지역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송도는 롯데와 이랜드가 동시에 백화점과 호텔을 낀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복합단지가 위치한 지역에선 올해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는 대우건설의 ‘개봉 푸르지오’가 4월 분양을 앞뒀다. 총 978가구(전용면적 기준 59~119㎡) 중 5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 이용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가깝다. 인근 고척동 영등포교도소가 이전을 완료하고 다목적 복합타운 ‘네오컬쳐시티’가 2015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약 28만㎡ 부지에 주거시설 3000여 가구와 호텔·공연장·전시시설이 결합된 제2의 디큐브시티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이 지역에서 ‘영등포 아트자이’ 836가구(전용 59~143㎡) 중 297가구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길11구역 래미안’ 836가구(전용 59~114㎡) 중 346가구를 각각 일반 분양한다.

평촌신도시에서는 대성산업이 ‘안양 호계동 대성유니드’ 1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등 쇼핑센터가 도로 10분 거리다. 인근 안양시 호계동 옛 LS전선 공장부지에서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 390가구 중 19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중 M1블록에서 ‘송도 M1블록 롯데캐슬’ 주상복합 아파트 314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연세대캠퍼스가 도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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