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최근에 약 131만명을 넘어섰다”며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12년 ARPU(사용자 1인당 월별 매출)는 최소 전년대비 4.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 마케팅비용은 예상보다는 감소한 3721억원 수준”이라며 “기존에는 약 3900억원 이상의 마케팅비용을 예상했으나, 회사 측에서는 3500억~3600억원 수준까지도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2.44조원(+15.4%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895억원(-0.5% 전년대비) 수준”이라며 “영업수익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감소는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 그리고 단말기 구입비 증가 때문”이라며 “2012년 전체 연결 영업수익은 9.99조원(+7.9%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820억원(+33.7% 전년대비)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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