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연구원은 "생산설비 및 액화천연가스(LNG) 발주가 분기 중 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허들을 넘겨주는 상선·드릴쉽 발주도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지난주 한진중공업 컨테이너 수주설이 있었고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은 자회사 수빅조선소가 협상 중이라는 것이었다"며 "조선업종이 하반기 대세상승기에서 예상 발주량은 가장 중요한 드릴십이 22기, 컨테이너선 100만 TEU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1분기에 거시 경제지표에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적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며 "또 해양생산설비의 수주 몰림에 따라 주가 상승폭이 커서 2분기까지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불확실하지만, 하반기 대세상승기를 준비하는 조선업종 매집을 2분기까지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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