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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그린 올 사업 등 3개 사업을 녹색성장 대표사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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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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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6차 경기도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녹색성장을 대표할 수 있는 3개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비롯하여 분야별 대책수립 등의 정책을 조정 심의하기 위하여 3개 분과의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GTX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149만톤 감축과 연간 에너지비용 5,8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 녹색사업이며, 공동주택 G-rain 하우징시범사업 역시 빗물 저류조 설치로 수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 올 사업의 도내 중소기업의 녹색기업 인증 지원이라는 점에서 대표사업이 될 만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이행 상황 점검과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와,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도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지난해 녹색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과 ‘탄소포인트제’ 등 다양한 탄소저감 운동이 공공 민간 부분에서 조화롭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15개 과제를 정리하는 등 녹색성장의 효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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