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플렉서블코리아펀드' 국민은행 PB센터로 확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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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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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심리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사용, 6개월 수익률 13.09% 우수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심리를 활용해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펀드'를 국민은행 PB고객 대상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산배분형 펀드의 특성에 따라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PB고객들에게까지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판매사는 국민은행이며, 이 은행 전국 PB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펀드는 국내 대표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심리를 측정해 위험자산 비중을 80~1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을 완전 배제하고 자체 개발한 투자모델을 활용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미래에셋플렉서블코리아(FlexibleKorea)펀드는 지난 해 7월 설정되어 판매해왔었다. 제로인 3월 16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 13.09%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식혼합형 펀드 평균수익률 6.52%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연초이후 수익률은 9.97%이다.

펀드의 연간 총 보수는 1.42%(종류A)이며, 선취판매수수료는 1.0%이내이다. 30일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있으며,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있어 장기 투자에 적당하다.

이헌복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대체투자본부 이사는 “이 펀드는 시장국면에 따라 투자모델이 시스템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해 시장하락위험 방어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혼합형 투자 수준의 위험감내가 가능하고 주식형 대비 낮은 변동성과 혼합형 대비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편안한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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