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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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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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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제15기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 제4차 정기회의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1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북한 실상과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보고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록 시장은 “남북 관계의 기본을 이루는 것은 안보의 확립”이라며 “김포는 접경지로서 자문위원들과 공직자들이 민통선 걷기 등 지역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동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조진남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심도있게 논의해 통일의지 결집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지원, 체험통일 교육, 중고생 통일교실, 통일기원 청소년 김포향토순례 등 총 4,675만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김정일 이후 남북관계와 대북정책 추진방향 등 북한의 실상과 대응에 대한 동영상 상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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