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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광명시는 이를 위해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51개 보육기관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 최초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교실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관찰하며 창의력과 인성, 체력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특별한 교재나 프로그램 없이 숲 속 모든 자연물을 교재와 교구로 삼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시는 유아숲 체험교실을 위해 지난 2월 숲 해설가 2명과 정기 참여시설을 모집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되도록 준비에 힘썼다.
협약을 체결한 보육기관 유아들은 내달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광명시 소재 도덕산·구름산 등에서 전문 숲 해설가의 지도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숲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양 시장은 “금년 보육 정책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보육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로 정하고 이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숲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관찰하며 고운 심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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