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67가구의 대단지(전용면적 기준 59~115㎡)로 중소형 주택 위주로 구성됐다. SK건설은 사전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중대형 면적을 줄이고 전용 85㎡ 이하 중소형의 비율을 당초 70%에서 80%로 늘렸다.
화성에서는 2010년 이후 2년 만에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화성시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아파트 신규 공급은 뜸한 반면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시 아파트 전셋값은 22.6% 올랐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사례도 늘고 있다. 화성시 아파트값은 지난해 4.9% 올랐다.
화성 반월 SK 뷰는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반월·기산지구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 반월동·기산동 일원 71만1186㎡에 조성되는 반월·기산지구는 8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 편으로는 동탄~수원간 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이달 중 영통~병점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차로 5분 정도 걸린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이 역을 지날 예정이다. 또 서울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60~70분, 강남역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화성 반월 SK 뷰는 대체로 남향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채광과 통풍 효과도 누리면서 관리비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가구에는 자투리 공간 효율성을 높인 SK건설의 신평면 플러스 알파(+α)룸이 적용된다. 화성지역 최초로 실내수영장도 갖춰진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초·중·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단지 내 시립 어린이집 설립도 추진 중이다. (031)8003-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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