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아시아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상대로 추진하는 “OCA-인천 비전(Vision) 2014 프로그램(Program)”의 2012년도 사업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셰이크 아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OCA회장과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알사바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알사바회장의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아시아 운동선수들이 인천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년도 “비전 2014 프로그램” 사업은 선수초청 인천 전지훈련, 한국 지도자 현지파견, 스포츠 장비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특별히 남북화해협력사업을 확대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아시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기로 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시아 30여 개국 420여명의 운동선수들이 인천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해왔으며 13명의 태권도, 복싱, 양궁 코치들이 현지에 파견되어 선수들을 지도해오고 있다.
또 12개 나라를 대상으로 스포츠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바 있다.
특히 OCA 측은 쿠웨이트에 있는 OCA 본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비전2014 프로그램”의 유산으로 “인천(Incheon)”으로 명명한 미팅룸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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