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존스톤 SKF 회장 국내 첫 공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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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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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니컬 데이 개최… 향후 국내 전략 밝혀

국내 첫 공식행사에 참석, 자사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톰 존스턴 SKF 회장. (사진= SKF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톰 존스톤 SKF 회장이 국내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 SKF는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스웨덴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지사인 SKF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언론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첫 ‘테크니컬 프레스 데이’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톰 존스턴 회장을 비롯, 라케시 마키자(Rakesh Makhija) 아시아 총괄 대표, 장자끄 스윈들링(JJ Schwindling) SKF코리아 사장 등 본사 임원이 대거 참석, 자사 기술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유럽, 미국, 인도, 일본, 중국 등지서 매년 열렸지만 국내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지식공학의 힘’을 주제로 베어링, 씰, 윤활 시스템, 메카트로닉스 등 한국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존스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자동차와 정밀공작기계, 신재생에너지 등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며 “한국의 기술과 SKF의 접점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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