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소비자 박람회, 만하임에서 11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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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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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독일 최대 규모의 지방 박람회인 ‘독일 소비재 박람회(Maimarkt Mannheim)‘가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만하임(Mannheim)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만하임 박람회에는 독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방 박람회다. 11일 동안 34만여 명의 방문자이 다녀가며, 1,400여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한다. 또 전시를 위해 9,000여 명이 만하임으로 모인다.

전시품목 및 종목은 정원용품 및 가구, 가사용품, 농업관련 용품 및 장비, 여가생활 관련 용품, 주택 및 건설, 여행업, 수공업, 부동산 등이 있다.

한편 1613년부터 시작된 만하임 소비재 박람회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큰 규모의 박람회장에는 47개의 전시장이 있으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2만여 가지나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며, 입장권은 성인 기준 8유로에 판매된다. 박람회 시작 하루 전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가격은 성인 기준 4.50유로이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모든 티켓이 4유로에 할인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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