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원장은 원폭 피해로 고생하고 있는 무의촌 노인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아주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