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결핵은 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그 중 저항력이 떨어진 5~10%의 사람이 발병하고 있다.
결핵은 폐, 림프절, 흉막, 뼈, 심낭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가능하며, 전염병 중 사망률 1위로 아직도 인류에게서 퇴치되지 않는다.
특히 선진국보다는 저개발국가와 빈곤층에서 발생되는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1530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바로알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결핵홍보 어깨띠를 착용해 주민들에게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결핵상담 결과 유증상자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결핵검진(흉부X-선, 객담검사)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