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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올해 고졸행원 2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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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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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지역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 인재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경남·울산·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왼쪽 두번째)이 ‘특성화고 취업문화 정착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이날 오후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특성화고 취업문화 정착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행장은 "지난해 채용한 고졸 신입행원에 대한 고객과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대부분 우수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다”며 “고졸 취업 문화 정착과 교육기부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7월 경남도교육청과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998년 이후 사라졌던 고졸 채용을 16년만에 다시 부활시켰다.

이에 따라 당초 20명 내외로 채용 예정이던 계획을 확대해 경남·울산·부산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4명을 채용했으며, 이와 별도로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학자금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대학생 10명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했다.

이밖에도 경남은행은 경남·울산·부산지역 대학교 졸업자와 지역 출신 청년구직자 우선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 채용한 지역 대학교 및 지역 출신 신입행원 채용 비율은 91.3%로 중견행원과 창구텔러 비율은 각각 83.1%(89명 중 74명), 98.1%(107명 중 105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채용한 196명의 신입행원 가운데 30%(59명)를 청년인턴 근무성적 우수자로 채용해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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