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용민, 노원갑 야권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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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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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용민(38)씨가 4·11 총선 서울 노원갑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민주통합당은 4·11총선 야권단일후보경선 결과서울 노원갑 지역에 민주당 김용민 후보, 경기 안산단원을 지역에 민주당 부좌현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와 RDD(집전화 자동번호추출 방식) 전화면접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 끝에 홍용표 통합진보당 후보를 꺾었으며,부좌현 후보는 노세극 통합진보당 후보를 눌렀다.

김 후보는 지난해 정봉주 전 의원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정 전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갑에 출마하게 됐다.

그는 국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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