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4·11총선 야권단일후보경선 결과서울 노원갑 지역에 민주당 김용민 후보, 경기 안산단원을 지역에 민주당 부좌현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와 RDD(집전화 자동번호추출 방식) 전화면접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 끝에 홍용표 통합진보당 후보를 꺾었으며,부좌현 후보는 노세극 통합진보당 후보를 눌렀다.
김 후보는 지난해 정봉주 전 의원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정 전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갑에 출마하게 됐다.
그는 국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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