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추신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추신수의 배트가 다시 헛돌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기준)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타율은 3할에서 2할7푼3리로 낮아졌다.
이날 추신수의 타격 특징은 '초구를 노리다 망했다'로 요약된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인 에릭 서캠프을 상대로 1루 땅볼을 기록했다. 1루수가 유격수를 향해 공을 던지면서 2루까지 달려가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아웃됐다. 병살 상황을 겨우 면했다.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추신수는 서캠프의 초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을 쳐냈고, 5회 2사 1루의 상황에서는 서캠프의 볼을 걸렀지만 루상에 나가있던 카브레라가 도루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6회에도 추신수는 초구를 노렸고 실패했다.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손 투수 스티브 에들렙슨의 초구를 쳤지만 1루수 땅볼로 타석서 물러난 것이다.
결국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체프 허드먼으로 교체됐고 추신수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는 이날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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