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선정… 기차타고 백두대간 구석구석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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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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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영동·태백선 이용, 역사문화 탐방열차 운행<br/>충청권엔 의료관광 확충, 영호남 문화교류 합동공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강원지역에 역사·문화·생태 탐방 열차가 운행되고, 충청권에는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9일까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공모에 접수된 총 9개의 연계협력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륙권 발전이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백두대간·내륙첨단산업·대구-광주연계협력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상생 발전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백두대간 체험형 휴양·레저 활성화 사업 △백두대간 역사·문화·생태탐방 열차 운행 사업 △미래철도·신교통 클러스터 조성 및 산학연 연계협력 사업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 사업 △특화 예술공연 공동제작 및 순회공연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백두대간권에는 하반기부터 중앙·영동·태백선 등 열차를 타고 백두대간 곳곳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생태 탐방열차가 운행된다. 권역내 캠핑장, 휴양·관광시설 연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충남·북과 대전 등 중부내륙권에는 외국인 환자가 건강검진과 기초치료를 받고 권역내 문화재 관광과 온천·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의료·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대전의 의료기관과 충남북의 한방·휴양·관광시설간 투어 버스가 운영되고, 온천치료 건강거리 조성 등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될 계획이다. 오송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미래철도·신교통 클러스터 조성과 교통분야 특성화대학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사업도 추진된다.

대구·광주권에서는 영호남 문화 단절 해소를 위해 영호남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한 발레와 오페라, 전통국악 등을 합동 공연하는 영호남 문화교류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연말에 사업성과를 분석해 우수한 사업에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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