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선데이 유니폼' 및 '챔피온 홈 유니폼' 신상품 출시 [이미지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2012 시즌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선데이 유니폼과 챔피온 홈 유니폼을 출시했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 최초로 생긴 '선데이 유니폼'은 이번 시즌부터 지역 프랜차이즈 강조를 위해서 유니폼 전면에 '부산(BUSAN)'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팀 컬러인 화이트(White), 블랙(Black), 오렌지(Orange)색에 레드(Red)를 추가했고 'BUSAN'과 'LOTTE GIANTS'를 표기했다.
'챔피온 홈 유니폼'은 1984년, 1992년 우승 당시 착용했던 올드 유니폼으로 기존 푸른색 유니폼 (챔피온 어웨이) 뿐만 아니라 흰색 홈유니폼 제작을 원하는 다수의 팬 요청으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챔피온 홈 유니폼'은 2012 시즌부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 홈 경기에 진행되는 '챔피언스데이'에 선수단이 착용한다. 지난해 롯데 선수단은 푸른 색상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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