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퍼트를 잘 하기로 정평났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미국PGA투어에서 퍼트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굿 퍼터’다.
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그의 퍼트 동작을 분석했다.
무엇보다 본능적이고 자연스런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셋업한다는 점이다. 의도적이거나 작위적인 동작이 아니다.
양 어깨는 퍼트헤드의 경로, 퍼터페이스 앵글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임팩트 때까지 그대로 간다.
피니시 자세를 항상 일관되게 취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그는 볼이 홀에 들어갈 때까지 피니시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유지한다. 이는 스트로크를 견실하고도 안정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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