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물공장은 농업과 IT기술 융복합의 결정체인 태양광·지열 병용 식물공장으로 시간당 최대 70kW의 전력을 생산해 식물공장에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식물공장은 태양광과 LED인공광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리온실 115㎡(35평)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천장창문 외에 창문이 없는 형태로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유리는 특수 열차단 필름을 사용한 이중 진공 형태로 만들어 지열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또, 경기도 농기원, 솔트웨어(주), (주)맥스포, 전자부품연구원, 세종대, 에코앤바이오(주)과 공동 개발한 무선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식물공장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여기에 현진조명과 공동으로 식물공장에 적합한 다단식 이동식물재배시스템을 개발해 마치 도서관의 이동식 서고를 연상케 하는 식물재배시스템을 갖췄다.
다시말해 그린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식물공장인 것이다.
이로써 도 농기원은 2010년에 준공된 완전제어형 로봇이용 식물공장과 이번에 완공된 태양광·지열 병용 식물공장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식물공장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