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산하협의회 합동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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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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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표창 수여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는 3월 21일 오후 2시 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산하협의회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김영국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임해규 국회의원, 손숙미 국회의원, 류재구 경기도의원, 김준영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근로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행사를 주관한 부천상공회의소 장상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경영에 전념하시고 또한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지금 당장은 어렵고 힘들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기업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기업인, 근로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상빈 회장은 “특히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 정부에서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상공의 날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경제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상공업계 최대의 기념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특히 상공업 진흥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을 선정해 산업훈장, 산업포장을 비롯해 대통령, 국무총리, 지식경제부 장관, 경제4단체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날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케이엠(주) 김진환 대표이사와 (주)한국특수열처리 신영민 대표가 각각 모범 상공인에게 주어지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이산업 전진우 대표이사와 윤창산업사 백희권 실장이 부천시장상을, (주)인테크 서인범 대표이사와 연경전자(주) 임일용 과장이 부천시의회 의장상을, (주)매직코스 송정은 대표이사와 삼일테크(주) 김대헌 이사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상공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부천상공회의소 산하협의회 합동월례회 행사가 열렸다. 부천상공회의소에는 매년 상공의 날 기념식과 겸해서 부천상공회의소 산하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합동월례회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에는 『에너지 주요 현황과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우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먼저 김진우 원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변화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 중심의 석유수요 증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원유수급 불안, 달러화 약세, 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등의 원인으로 인해 고유가 시대의 장기화가 예측됨에 따라 오일샌드, 바이오연료 등의 비전통 석유자원의 개발이 확대되고 천연가스 시장도 점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에너지와 관련된 세계적인 변화 흐름는 고유가 추세와 더불어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에너지의 안전 및 안정공급의 중요성 문제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어 김진우 원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그중에서도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유의 경우는 중동의존도가 약 87%에 이르기 때문에 국제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변동에 매우 취약한 형편이다”라고 말하고, “가스와 원자력 비중의 증가로 인해 석유에 대한 의존도는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올 한 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요 및 1인당 에너지 소비량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국내 전력소비 동향 및 전망에 대해서는 “연평균 전력소비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GDP 증가에 비해 전력소비의 증가세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고 말하고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전력소비량 증가에 대해서는 수요관리 방안을 세우고, 현재 6.6% 수준인 설비예비율을 2016년 경에는 약 20%에 이르도록 수급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원장은 2012년 주요 에너지 정책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 수급 시스템의 확충, 에너지 공급 체계의 다변화, 에너지 절약 강화, 에너지 자원 개발 확대의 4가지 주요 과제를 정해서 에너지 관리 및 공급 방안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정부에서도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자체와 민간 부문에서도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고 이를 엄격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우 원장은 “정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과 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하여 에너지 정책을 재점검하여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에너지믹스의 변화는 전기요금 및 산업 구조의 변화를 유발하며,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회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며, 기업이나 국민들도 이에 대한 변화에 미리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날의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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