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혁신신약 중 처음으로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만 진행되던 단일국가 임상이 다국가∙다인종 임상으로 전환됐다.
국내 임상1상은 오는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한국과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임상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임상을 통해 도출된 임상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다음 단계에 필요한 허가 작업을 조기 종료할 계획”이라며 “다국가 임상을 통해 동∙서양 다양한 인종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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