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로당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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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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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새롭게 바뀐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양주시 전체인구의 11%의 인구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사회가 진행돼 중풍, 치매,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신바람 어르신 건강체조의 생활화를 유도하여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한 일상생활의 유지를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광사동 신도1차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48개 경로당 어르신 2,804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기공체조, 행복체조, 스트레칭, 한궁,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실버요가 등에 참여하고 있다.

취미교실로는 23개 경로당 어르신 434명이 뜨개질, 노래교실, 웃음치료, 사물놀이에 참여 중에 있다.

시는 ‘어르신 신바람 건강체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사업의 수혜를 고루 제공하기 위해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해당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약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동에 대한 관심 제고와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체조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 향상과 노인체조 지도자 배출로 건강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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