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방문을 끝내고 워싱턴을 방문한 안 도지는 “MEMC 의 셰이커 사다시밤 사장과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성거읍 2만5000제곱미터 부지에 300mmm 생산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천안시와 충남 정부는 공장 공업 용수 및 공장 운영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로 인해 향후 5년간 1조원의 매출과 200여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는 2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000억원, 수출 2000억원 등 총 6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안 지사는 “MEMC의 투자로 인해 충남 천안 지역은 실리콘웨이퍼 분야의 글로벌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EMC는 1959년 설비된 반도체 칩 원료 웨이퍼 제조 회사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해 세계 6개국에서 9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걸친 종업원은 4900명이며, 연 매출은 20억달러이 이른다.
한편 안 지사는 21일 워싱턴 DC에 인접한 북부 버지지아 지역의 우래옥 레스토랑에서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고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정치 신념을 밝히기고 했다.
안지사는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내가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충청남도에서 도지사로 선출됐다”며 “21세기 한국의 과제는 국민 통합이며 서로 다른 이슈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합일점을 찾아내는 민주주의 정치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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