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車 부품업체 기름탱크서 화재…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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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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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기름탱크에서 불이 났다.

22일 오후 2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자동차 부품업체인 알테크노메탈의 옥외탱크 저장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0여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8만ℓ의 정제유를 담을 수 있는 옥외탱크 저장소에서 기름을 빼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화재현장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피해액, 규모,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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