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학무기 60% 이상 폐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2 1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러시아가 화학무기 60% 이상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화학무기감축 국가위원회 위원장인 프리볼스크 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미하일 바비치는 러시아 보유 화학무기의 60.4%에 해당하는 2만4157t의 유독물질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미하일 바비치는 “러시아가 보유 화학무기의 60.4%에 해당하는 2만4157t의 유독물질을 폐기했다”며 “러시아가 국제적 감시하에 보유 화학무기 전체를 완전히 폐기하려는 의지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1997년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CWC)에 가입해 소련에서 물려받은 4만t의 대량살상 고위험 화학물질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이에 러시아는 전국 7개지역에 분산 보관된 화학 무기를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