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체감 최악의 경제난, 전문 자격증으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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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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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취업기회가 많지 않고 소득수준 역시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사는 각 개인의 문제에 대한 진단 및 평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 외에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학점 45학점, 교양 15학점, 일반 20학점을 이수하면 되고, 전문대 졸업 이상일 경우 전공필수 10과목, 전공선택 4과목 등을 이수하면 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사회복지관, 청소년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취득할 수 있는 유통관리사 자격증은 소비자와 생산자간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판매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 시험이다. 2급 시험과 3급 시험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으나 1급 시험에 응시하려면 유통분야에서 만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유통관리사 2급 자격을 취득한 후 만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급수에 따라 시험과목과 출제형태, 시험 시간이 각각 다르다. 매 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다.

직업상담사는 인력관련기관, 교육훈련기관, 대학 등에서 구직에 필요한 취업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직업 선택에 관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상담사는 일반적인 구직자 외에도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 혹은 고령자 등의 구직자에게 보다 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반대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인력을 소개하기도 한다. 시험은 실기와 필기로 나누어 지는데 필기시험은 150분 내에 100문제를 풀어야 하고,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2시간 30분 동안 치러진다.

급속한 경제발전과 기술의 변화에 따라 실내건축기능사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내건축기능사는 일정 비용과 여건하에서 장식, 방음, 실용성 등을 고려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복합적인 예술적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를 모두 치러야 하며 필기는 1시간 동안 객관식 60문제를, 실기는 4~5시간 내외로 실내건축실무를 평가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이며,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건축설계사무실, 인테리어전문업체, 디스플레이전문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금형섭 원장은 “경제난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찾고 있는 추세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온라인 학점은행기관을 통해 쉽게 취득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이라면 미래원격평생교육원에 문의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고등학교 졸업자일 경우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2년 내에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망설임 없이 수강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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