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호 대표(사진 왼쪽)가 서장원 시장에게 물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만경식품(대표 윤인호)은 22일 포천시청을 방문,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김치(10㎏) 6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제가 어려움을 겪고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그 고통과 힘듦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김치를 기증하게 됐다”며 “한시적인 기증이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식품은 사장부터 사원까지 90%가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회사로, 하루 2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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