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4월부터 640㎡에 달하는 사서교육연수관 1층의 국제회의장을 장애인,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예식비용 부담 때문에 결혼을 늦추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저출산 위기 극복 등 범국가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회의장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결혼식 편의를 위해 주례단상, 피아노, 신부 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하객용 의자 200석 등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올림픽대로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383대 규모의 주차장, 연회가 가능한 구내식당 등도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사용 비용은 1회당 6만원. (02)590-053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