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산회사 직원들, 日·러 분쟁도서 방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중국 유명 수산회사 직원 6명이 지난 20일 일본과 러시아간 영토분쟁이 있는 북방 4개 섬의 하나인 구나시리(國後)를 방문했다고 22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구나시리를 방문해 21일까지 이틀 간 섬에 머물면서 항구시설과 수산물 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투자방안과 개발 가능성을 조사했다.

일본은 북방 4개 섬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제3국이 해당 섬에서 경제 활동을 하거나 러시아와의 합작 개발 참여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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