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구원은 "올해부터 주주이익환원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1~3%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정책을 펼치는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 1분기 현대HCN은 전년동기 대비 18.4%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경쟁지역 케이블 SO 인수를 통해 방송 가입자가 증가하고, 12년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도 전년 대비 각각 2.0%· 30.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가입자는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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