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는 주주위임장에 의한 대리인을 포함, 의결권 있는 주식의 58.46%가 참석했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지난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올렸지만, 올해 매출 7조7647억원, 영업이익 1308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실적 악화로 올해 무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사내이사 이석희 사장, 이백훈(현대그룹 전략기획1본부장), 이남용(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재선임 건도 원안 통과됐다.
임기가 만료된 전준수(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 건도 가결됐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지난해에 이어 100억원으로 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