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삼성엔지니어링, 1조1000억원 규모 이라크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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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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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1조1254억원에 달하는 이라크 석유플랜트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의 23.45%에 해당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웨스트 쿠르나(West Qurna) 유전 2단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 46만 배럴의 원유를 가스와 오일로 분리하는 시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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