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일본 TPM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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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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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2일 일본 교토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 TPM Awards Ceremony’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TPM Award는 일본설비관리협회(JIPM)가 매년 종합생산관리 활동을 하는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안팎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경영성과를 높이고자 소사장제, 6시그마 등 다양한 생산 혁신활동을 전개한 결과”고 말했다.

수상 대상 사업장인 영흥화력본부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중 최대 용량인 800MW급 발전기 4대를 운영하는 남동발전의 주력 발전소로 수도권 전체 사용량의 약 16%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영흥 5, 6호기가 2014년에 완공되면 수도권 전력사용량의 30%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더욱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으로 2020년 매출 12조원, 설비용량 3만MW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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