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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友會 회장단 일행 제주도지사 및 강정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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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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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해군기지와 관련 성우회 회장단이 제주도를 방문하여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업”임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성우회(회장 고명승 예비역대장) 회장단 일행은 23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건설현장을 방문, 성우회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 회장은 “제주해군기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진기지로 국가안보와 경제도약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이므로 계획된 공사가 중단없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 며 “우리나라의 해상교통로 확보와 북한,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해양지배권확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 회장은 “제주도를 미국의 하와이, 호주의 시드니처럼 세계적인 관광지로 격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해군기지는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우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핵심 외교·안보정책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제주주민 공론조사와 합법적 인·허가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0년 1월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세력들이 연합하여 기지건설을 방해하고 있다” 며 “건설 방해 책동은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기지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업이다”고 밝혔다.

고 회장 일행은 도지사 방문에 앞서 해군기지단을 방문, 장병들을 격려한 후 건설현장을 찾아 “국책사업인 제주해군기지가 민·군복합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강정마을은 물론 제주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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