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경복궁서 새내기 입사식 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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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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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23일 경복궁에서 2012년도 신입직원 15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 간 까다로운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것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발전시설이 설치된 경복궁 향원정을 방문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진행됐다.

가족 초청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지 수여식, 신입직원 선서,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구성됐으며 선배직원들의 축하공연도 열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신입직원들은 입사식을 마친 뒤 사회복지시설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일반조명등을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기가 시작된 곳에서 신입직원들의 다짐을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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