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훈련은 지난 6일 열린‘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경기지역 테러대책협의회’에서 테러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한 대응훈련으로 국가정보원, 소방, 경찰, 환경청, 시청 등 15개 기관 117명과 27대의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인근 용인, 화성, 오산, 의왕, 송탄 등의 광역지원 출동 체재를 점검함과 동시에 불순분자들에 의한 화생방 테러를 가상해 환경청 등과 협조하에 유해 화학물질 수거 및 제독 등의 대테러활동도 펼쳤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맞아 테러 및 대형재난으로 다수의 구조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인명구조와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재난 수습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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