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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고촌읍, 각각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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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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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대곶면과 고촌읍이 지난 22일 승마산과 대보천 등지에서 각각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선 김포시 대곶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건성)는 이날 승마산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승마산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등산로 조성 및 전망대 설치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선정된 곳이다.

위원과 면 직원들은 등산객의 쾌적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주변과 전망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건성 위원장은 “자치적인 환경정화 운동에 대곶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선정된 명소인 만큼, 더욱 환경정화에 힘써 방문객 편의증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 고촌읍(읍장 채지인)도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대보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촌읍 직원과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대보천 일대는 평소 차량통행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대청소는 하천 주변 쓰레기뿐만 아니라 대보천 내 부유물질까지 함께 제거해 수질오염 방지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 조동식 대장은 “하천주변 묵은 쓰레기 및 부유물질 제거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결 쾌적해진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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