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 지역 하천 가꾸기 나서

지역 시민과 함께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쌍용차 직원 및 평택 시민이 지역 하천인 통북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가 평택 시민과 함께 지역 하천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세계 물의 날인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통북천 일대서 회사 직원, 지역 사회단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자들은 통북천 약 1.5㎞(세교동사무소~하서교) 구간서 수계 모니터링 및 수질 오염도 분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환경 가꾸기에 참여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쌍용차는 연례 평택 환경축제, 평택항 국제마라톤대회 후원 및 임직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