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태국을 방문한 스티븐 하퍼 총리 캐나다 총리는 이날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24일 캐나다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퍼 총리는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는 국가”라며 “양국 FTA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또 “(양국 FTA가) 캐나다 전국 농민과 기업에 큰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잉랏 총리도 캐나다 총리가 태국을 공식 방문한 건 15년 만이라며 캐나다의 관심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양국 간 상품 교역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4.8% 늘어난 35억 달러(약 4조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