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현역 군 이상의 해박한 이론지식을 갖춘 마니아들은 미래 전장을 대비하는 아이디어의 장으로 활용키 위한 자리였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자주국방네트워크(자국넷) 등 방산 관련 동호회 소속 17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역 공과대학 교수부터 국방전문지 기자, 금융업 종사자, 화가, 대학원까지 다양하지만 실제 연구용역이나 자문활동도 수행하는 등 방산 전문가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원(신한은행 지점장) 씨는 “막대한 국방예산이 투입되는 해외구매사업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또 박창범(무역업) 씨는 마니아를 대상으로 특성화 소통체계가 마련되기 희망한다”며 “마니아의 전문지식을 소요결정과 사업추진방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이에 대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무기 아이템을 개발ㆍ발굴함으로써 세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청은 향후 군사기술 시연행사(4월 10일),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6월 중), 2012년도 상반기 정책 평가(7월 10일) 등에 이들 마니아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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