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동탄 등서 대형 건설사 분양 경쟁 볼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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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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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자 관심 몰려 청약시장 훈풍 기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자존심을 건 분양 대결을 펼치고 있다. 수요자들은 신뢰도가 두터운 브랜드 아파트를 다양한 혜택에 선택할 수 있고, 건설사들도 분양 경쟁이 주목을 받으며 마케팅 효과를 누린다는 장점이 있다.

이달 초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우건설 ‘아트윈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하며 업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청약결과는 각각 1.37대 1, 1.15대 1로 비슷한 결과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의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와 롯데건설 ‘대신 롯데캐슬’이 청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평균 43대 1, 19.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같은 지역에 대형업체끼리 맞붙으면 서로 분양 단지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며 “최근에는 양측이 깎아내리기식 경쟁보다 함께 분양 열기를 고조시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 서남부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개봉 푸르지오’(978가구)를, GS건설이 영등포구 도림동에 ‘영등포 아트자이’(83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개봉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 영등포교도소가 지난해 10월 이전했고, 국내 최초 돔구장(2013년말 완공)도 호재다.

영등포 아트자이는 1호선 영등포역과 1·2호선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신안산선(안산~서울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송도~청량리)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주변은 재개발 사업과 대규모 뉴타운 개발로 서울 강서권의 신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마포구는 GS건설과 삼성물산·대우건설이 맞붙는다. GS건설은 4월 아현4구역을 재개발 한 ‘공덕자이’(11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소의초, 봉래초, 한서초, 아현중, 환일고, 배문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도 같은달 아현3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푸르지오’(3885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로 가깝다. 신촌세브란스병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A28블록에 1416가구(전용 99~160㎡) 규모 대단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리베라CC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의료복지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GS건설도 8월께 A10블록에 547가구(전용 74~84㎡)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에 하천과 완충녹지가 위치해 개방감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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