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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라티 그란투리스모 등 3차종,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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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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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콤비네이션 램프 결함 원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제라티 승용자동차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이탈리아 마제라티에서 제작된 승용자동차로 에프엠케이에서 200년 7월 1일~2010년 6월 30일 사이 수입·판매한 그란투리스모, 그란투리스모 S, 그란카브리오 30대다.

리콜 원인은 콤비네이션 램프(제동등, 방향지시등, 차폭등) 결함으로 점등이 되지 않아 뒤의 차가 앞차의 정지나 방향전환 등 예상 진행방향을 알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6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콤비네이션 램프를 교환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에프엠케이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2-3433-088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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