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프로야구10구단 유치염원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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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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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생활체육회 야구연합회가 개최하는 수원시 사회인 야구대회가 25일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우승팀 '수원미르’등 수원시 아마추어 야구팀 45개 팀이 수원시 정자동 KT&G 야구장, 하광교동 광교야구장, 파장동 일림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내달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KT&G 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인 야구단과 리틀야구단 선수와 가족, 프로야구 10구단유치 시민연대, 생활체육야구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고,장유순 야구연합회 회장이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후원기금을 꿈나무를 육성하는 양준혁야구재단에 전달했다.

이어,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유명우, 가수 김현철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야구단 ‘이웃들’과 수원시 야구연합회 회원팀이 시범경기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봄이 가기 전 4월이면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가 확정됐다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이름으로 구단 유치 염원을 각계에 전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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